본문 바로가기

동네책방5

책방연희, 하나은행과의 만남 읽고 쓰는 삶과 문화적 경험을 나누는 책방, 「책방연희」. 「책방연희」가 세종문화회관 뒤편의 하나은행 안에 새롭게 문을 열었습니다. 하나은행 광화문점을 찾은 고객들이 차례를 기다리고 있었을 공간이 이제 숍앤숍 서점으로 단장된 거죠. 은행을 찾는 사람도, 책방을 찾는 사람도 많지 않은 조용한 시간, 아마도 그 한적함 속에 제가 문을 열고 발걸음을 옮겼나 봅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홍세화·이원재 대담집' 를 만났습니다. 안녕. 누군가에겐 새로운 기회가 되는 책방책방 문을 연 지 만 5년이 되어간다. 1년은 연희동에서 4년은 지금의 위치인 경의선책거리 인근에서 책방 운영자의 삶을 살고 있다. 이제 업계에서는 나름 버텨낸 책방이 되었다. 어려운 시기임www.hani.co.kr https://www.hani.co.. 2024. 10. 5.
<책방이음> 혜화동에서 온라인으로 ...... ㅠㅠ 종로구 혜화동, 동성고등학교 인근 대학로에 자리잡고 있던 . 2009년 설립, 공익을 추구하는 책방이자 복합문화공간이었습니다. 대학로 나갔다가 골목을 지나는데 책방 간판이 눈에 들어와서 계단을 따라 내려갔답니다. 이렇게 한 번 찾아가고 다음에 가보니 문을 닫았더군요. 건물 임대료를 낼 수 있는 수익을 내지 못한다면 문을 닫을 수밖에 없겠지만 파리 시내를 걸으면서 곳곳에서 만났던 동네 자그마한 책방을 우리는 만날 수 없을런지 안타깝습니다.  은 시민 단체 가 운영하는 비영리 책방, 이젠 온라인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도서 정가제가 지켜졌으면 하지만, 에서 책을 구입하면 10%는 자신을 위한 할인, 5%는 사회를 위한 기금으로 사용된다고 합니다. 책 1권을 주문해도 무료로 배송해준다고 하는군요. https:.. 2024. 7. 6.
생태주의 책방 <산책아이>, 어디로 갔니? 숲과 관련된 책을 쓰는 장세이 작가님이 생태주의 관련 그림책과 기념품을 내놓는 생태 책방 . 생태 입문 단계, 생태 정진 단계, 생태 심화 단계로 서가가 나누어 있답니다. 성수동 뚝섬 서울숲 공원 인근 골목에 카페, 베이커리와 레스토랑, 옷가게, 쥬얼리 가게를 구경하다 내려오다보니 초록색 푯말이 걸음을 멈추게 합니다. 2020년 그 곳에 있었는데 대전에 내려갔다 온 사이 그 자리에 책방은 자취를 찾을 수 없고 다른 업종의 가게가 들어와 있더군요. 어디에 계실까요? 2024. 7. 5.
<아무튼 책방>, 제주 아라동 수박을 찾아보아요 제주 아라동, 제주여중고와 아라중학교 사이에 위치한 . 북스테이가 가능한 책방입니다. 책방 앞에 있는 커다란 수박을 찾아가면 쉽게 책방을 찾을 수 있습니다. 화요일부터 토요일 오후 1시부터 9시까지 문을 여니 잘 알고 방문하셔야 합니다. 인문학, 페미니즘, 블라인드북, 생일문고, 헌책 등 다양한 책을 내놓고 있답니다. 개인적으로는 몇 번 방문했었는데 어느 날 문을 열었어야 할 시간에 안내문도 없이 닫혀 있어서 낭패를 본 뒤로는 발걸음이 찾아가게 되지는 않더군요. (그날 미래책방과 탑동 책방들을 돌다가 다시 찾아갔는데도 문이 닫혀 있어서 두 번 헛걸음을 하게 되었답니다.) 2024. 7. 5.
<언제라도 북스>, 제주 하도리 작은 골목 책방 제주 하도리 마을 안을 걷다 좁은 골목 안으로 들어가 오래된 돌담을 따라 가면 '언제라도북스'라는 나무 푯말이 보입니다. 푯말을 따라 들어가면 집을 지키는 고양이 한 마리가 사진을 찍으라며 여러 포즈를 취해준답니다. 시멘트 마당에 들어서면 허브에 물을 주고 있는 여성분을 만날 수도 있습니다. 파란 슬라브 지붕을 한 집 문을 열고 들어가면 "안녕"하며 여러 종류의 책들이 반갑게 손님을 맞이해줍니다. 주인장께서 좋아하는 책, 독립출판물을 만들고 소개하고 있답니다.https://www.instagram.com/unjeradobooks/ 2024. 7.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