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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방&북카페(bookstore&bookcafe)/종로구_서울

<책방이음> 혜화동에서 온라인으로 ...... ㅠㅠ

by sumsori03 2024. 7.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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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로구 혜화동, 동성고등학교 인근 대학로에 자리잡고 있던 <책방이음>. 2009년 설립, 공익을 추구하는 책방이자 복합문화공간이었습니다. 대학로 나갔다가 골목을 지나는데 책방 간판이 눈에 들어와서 계단을 따라 내려갔답니다. 이렇게 한 번 찾아가고 다음에 가보니 문을 닫았더군요. 건물 임대료를 낼 수 있는 수익을 내지 못한다면 문을 닫을 수밖에 없겠지만 파리 시내를 걸으면서 곳곳에서 만났던 동네 자그마한 책방을 우리는 만날 수 없을런지 안타깝습니다.

  <책방이음>은 시민 단체 <나와 우리>가 운영하는 비영리 책방, 이젠 온라인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도서 정가제가 지켜졌으면 하지만, <책방이음>에서 책을 구입하면 10%는 자신을 위한 할인, 5%는 사회를 위한 기금으로 사용된다고 합니다. 책 1권을 주문해도 무료로 배송해준다고 하는군요. 

https://www.hani.co.kr/arti/culture/book/1085969.html

 

온라인으로, 다른 책방 속으로…‘책방이음’ 생존기

‘책방이음’은 2005년 가을 개점한 서울 대학로의 ‘이음아트도서’를 이어서, 2009년 겨울 문 열었습니다. 이음아트도서는 연 매출은 3억, 연 6천만원의 수익을 올리는 서점인데도 안타깝게도

www.hani.co.kr

https://www.instagram.com/books_eu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