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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 신시가지에 있는 <자연수산>. 부산 출신 노부부가 제철 횟감을 내놓은 맛집. 주인장 어른이 직접 바다에 나가서 낚시로 횟감을 잡아서 내놓습니다. 지금도 노부부가 그리 말다툼을 하고 지내시는지. 어머님이 아버님 건강 걱정해서 뭐라고 하면 수긍을 안하고 받아치니...... 회를 뜨고 남은 뼈를 고으면 진한 하얀 육수가 우러난 생선지리를 처음 맛본 곳입니다. 그리고 봄철 멜을 끓여 내논 멜국을 처음 맛본 곳이기도 합니다. 추신수 선수와 겸상을 하고 술을 나눈 곳이기도 하지요. 주인장께서 미국 메이저리그 프로야구를 줄줄 꿰고 있답니다. 고등어와 방어는 추운 겨울철에 유월부터 팔월 사이에 한치, 부시리, 광어, 참돔, 벵에돔, 돌돔, 다금바리도 내놓긴 하지만 미리 전화 드려서 오늘 어떤 횟감이 있는지 물어보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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